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르는 고양이 나오는 꿈을 두번이나 꿧어요
게시물ID : panic_55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남해
추천 : 0
조회수 : 1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1 00:12:15

안녕하세요 공게 자주 보는 26살 남자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대학 다니고 있는데요

그제하고 오늘 이상한 꿈을 꿔서 올려봅니다

그저께는 오랜만에 가위에 눌렸는데요 가위 눌리기 직전 꿈이, 제가 검은 고양이를 기르는데

여름되면서 털갈이 하잖아요? 털 엄청 빠지는거, 그거를 제가 손으로 쓰담으면서 빼주고 있었는데

너무 많이 빠지는거에요, 어 뭐지 하면서 손으로 살짝 꼬집어서 빼보니까 한웅큼 빠지더라구요

마치 탈모시작된 사람의 머리처럼 휑 하길래 어 뭐지?? 하다가

인터넷에 물어봐야겠다는 생각과 병원 데리고 가야겠네 이 생각 하고있는데

가위가 눌렸어요.

저는 중고등학교때 엄청많이 눌려봐서 사실 놀랍지도 않고 귀신 본적도 없고 해서

덤덤합니다 깨는방법도 잘 알고요,

일단 가위눌리면 손끝을 움직이려고 막 노력하면 조금 움직여지거든요, 그렇게 움직일려고 노력하고있었는데

제 원룸안에 누군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저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사람에게 외쳐서 나 가위눌렸으니까 깨워달라고 말하려고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나오지도 않고 생각만 했는데 대답을 하더군요


'잘수 있을때 안자니까 가위에 눌리지 쯧쯧..'



이러는겁니다. 저는 뭐 맞는말이네~ 이생각 하고 있다가

순간 제 방에 사람이라곤 저 혼자밖에 없다는걸 인식하고 깜짝놀라서 가위에서 깻죠.

그냥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하루가 흘러 어제 밤에 꿈에

고양이 털빠지는 꿈을 또 꿧습니다. 

일어나서 내가 요즘 봄이(제가 기르는 검은고양이)한테 소홀해서 그런가? 하고 오늘 봄이 화장실 갈아주고 목욕 시켜줬죠

근데 오늘 너무 발악을 하길래 혼자서 목욕시키느라 부주의로 손을 긁혔습니다.

이전에는 사실 씻기면 좀 패닉(?)비슷한 상태와서 도망만 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저를 손톱으로 긁더라구요,

지금 왼손에 스크래치 좀 났는데, 이게 오늘 기분이 영 이상합니다..ㅠㅠ

왜 그런지 아시는분 설명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