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버 수문장입니다
랭겜 360여판 정도 되는 아직 그렇게 많이 한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2,3달전만 해도 저는 실5,4 였습니다
저는 이제 실버 1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라온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잘해서도 아니요
제가 하는 실수를 줄여서 올라왔습니다
제 실수를 계속 줄인 가장 큰 원인은
어느날 60분 랭겜을 져서
너무 속상해서 결과창만 바라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왜 진거지라는 의문이 생기고
그 원인이 계속 제가 끊겨서 진것이라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랭겜을지면 복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는 경기는 왜지는가 지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나 때문인가 우리팀 때문인가
나 때문이면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팀 때문이면 이유가 무었일까
자세히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끊겨서 지는 경우도 많았고 상대 딜러를 포커싱 못해서 진 경우도 있었고
조합으로 지는 경우도 있었고 단순히 우리팀이 탈주해서 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실수한 것이라도
그 실수를 나는 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계속 복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제 랭겜 승률은 꾸준히 55 퍼센트 이상을 찍었고
제 컨디션이나 팀운이 좋은 때는 60퍼센트 이상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연패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러나 승률은 50퍼센트 중반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하다보니까
어느세 실버5에서 실버1로 어느샌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저는 느꼈습니다
실수를 하지말자
인간이라서 자잘한 실수는 당연히 합니다
정말 치명적인 60분,70분 게임 마지막에 나 혼자 끊기는 실수를 우리팀이,내가 안당하게 하자
랭점이 안오르신다구요?
일단 한번 복기를 해보시고
그 복기 속에서 자신이 받아들여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것을 찾아보세요
진 경기는 진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솔랭전사 모두 파이팅!
p.s 술에 취하거나 피곤하거나 연패중이라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잘 판단하셔서 게임을 이쯤해야 겠다 하는 자제력도 중요합니다
Self control을 하시는 롤 유저가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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