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경을 해가셨던 사람입니다.
안경테는 쓰시던거에 안경렌즈만 한다고해서 
안경 렌즈만 가공해서 판매하였습니다.

주문하여야하는 렌즈라 하루뒤에 오시라고하고 
안경렌즈를 가공하여 안경을 만들어놓고 
그 사람이 와서 보더니 쓰던거보다 두꺼워서 안되겠다.
그냥 안하련다하고.. 가버렸습니다.

쓰던건 그냥 일상생활때 쓰던 안경렌즈이고 (도수가 낮음)
새로한건 돋보기입니다.(도수가 높음)
렌즈의 차이로 두께가 다른건 이미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이런거 미리 고지못받았다하며 가버렸죠.

렌즈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싸가지가 정말 짜증나네요.

이런 경우는 과자 사놓고 포장 다 뜯고 보니 
' 어? 내가 원하건 모양이 아니다. 안먹으련다 ' 
이런 어이없는 주장같은것과 일맥상통하죠..

아 이런 경우엔 어떡해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해서 귀찮게 해야하는 수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