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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동생이
게시물ID : freeboard_708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코냥이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8 20:04:11
여러명이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한동생이 술이 많이취함
그닥 친하진 않지만 좀 챙겨줬음
근데 이동생이 다짜고짜 언니는 외롭지 않냐고 물어봄
시집갈때 지났는데 안가냐고..(망할뇬)

사실 별로 가고싶은 생각도 없고 그동안 남자들한테
너무지쳐서 별로 외롭단 생각이 없음
걍 혼자가 편함

근데 이동생 하는 말이 가관임..
자기는 외롭다고 ...
그럼 남친사겨라 다른사람들이 소개해준다고 하지않냐고
했더니...
ㅡㅡ 자기는 돈많은 남자랑 사귈거라고함
그래서 지금 니나이가 30이넘었는데
돈많은 멀쩡한 남자가 남아있겠냐고..
이혼남이나 되면 모르겠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인물안따지고 돈만 많으면 된다함
대머리 안돼고 키작아도 안된다면서 뭔 인물을 안따져..

하여간 원하는 액수까지 있었음...
10억 가진 사람 만날거라함
나중에 이야기 들어주다 박쳐서 한마디함

야 돈10억있고 멀쩡하게 생긴놈이 
어리고 이쁜뇬 만나지 널 만나겠냐
얼굴도 별로고 성깔도 드럽고 몸도 뚱뚱하고
눈밑에 기미깔린게 시커먼데
말이 되는소릴해라
성실하고 착한사람 부지런한사람만나서
노력하고 살생각해야지
정신글러먹었다고 뭐라해버렸음...

그동생이제 안볼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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