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영화보신분들이 감시자들 마지막이 이상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마지막 장면은 이 영화 원작에 대한 오마주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감시자들 보기전에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먼저 봤는데요.
감시자들의 원작이예요~
마지막에 서울역에서 썬글라스를 쓴 의문의 사나이가 나요죠?
그 분이 영화배우 임달화 씨입니다. 한국영화 도둑들에서 김해숙씨의 상대역으로 나오신 배우시죠
감시자들 원작인 천공의 눈에서 이 임달화씨가 설경구씨가 맡았던 역할로 나오시거든요~ ㅎㅎㅎ
저희 형도 마지막이 이상하다고 정우성의 보스인거 같은 사람이 나온다고 했는데
그 장면이 이 장면이었더라구요~~
ㅎㅎ
너무 깊이 생각 마시고 오마주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