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몇년전에 가위로 실수로 살점을 잘라버린적이있었는데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갑자기 쇼크증세가 오더라구요....
얼마 흘리지도 않았는데..
case 2)
건강검진을 위해 피를 25ml를 뽑게됬습니다.
한통당 5ml씩해서 3통지나갈때쯤 갑자기 간호사가 제 얼굴을 보더니 서두르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랬더니 네통째 뽑기 시작할때쯤 갑자기 머리가 핑 돌더니
다뽑고나서는 세상이 빙빙돌고 손발이 저릿저릿하며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쇼크가 와서 다리 올린상태로 20분 누워있다가 진정된듯 하여 다음 테스트를 하러 침대에서 내려왔는데
테스트 도중 구역질이 나면서 팔다리가 저릿저릿해서 다시 40분간 더 누워있다가 겨우진정되서 건강검진을 끝냈습니다.
case 3)
밥을먹다가 입술을 송곳니로 씹었습니다.
피가 좀 나더라구요. 별생각없이 계속 먹다가 2분만에 또 씹어서
출혈이 더 심해졌습니다. 피 흘린양은 여전히 극소량입니다만...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속에서 올라와서 물벌컥벌컥 마시고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5분정도 심호흡후 진정되더군요..
그냥 정말 간단하게
왜 이런거죠???
병이라도 걸린건가요?
담배안피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라면도 안먹고
튀긴음식 거의 안먹고
운동도 주3~4회
건장한 22살 남자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