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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망할까봐 걱정임.
게시물ID : humorstory_395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워커
추천 : 1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3 22:50:11
 
여친도 없고 아직 부모집에 살아 내집 없으므로 음습체.
 
 
맨 처음 고1시절 본격적인 파워 광통신과 함께 56K와는 비교도 안되는 광스피드로 컴퓨터 통신을 즐기기 시작함.
 
처음에는 천리안에서 놀았음. 그런데...
=천리안->망함.
 
이후 인터넷을 처음 접하게 되고 야후 계정을 만들고 그후 야후에서만 놀았음. 그런데...
=야후->망함, 몇 년 전 울 나라에서 철수.
 
다른 사람과 달리 네이버가 아닌 파란 블로그를 생애 처음으로 만들고 놀았음. 그런데...
=파란->망함.
 
 
안 믿을지 모르지만 나는 스타 잘 안했음. 고등학교, 대학교 때 친목 위주로 간혹 몇 판하는 거 말로는 파면서 하지는 않았음.
오히려 좀 사극 덕후 기질이 약간 있어서 스타보다 에이지오브엠파이러를 좋아했음.
=에이지오브엠파이어->스타에 밀려 망함.
 
블리자드 까는 아닌데 이상하게 역시 디아블로2 안했음. 그런데 워2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워3를 했었음.
=워3->스타에 밀려 완전 망함.
 
처음 접한 온라인 FPS는 카르마(아는 분은 있을지 모르지만 2대전 배경으로 독일군과 소련군으로 나뉘어서 노는 거임)라는 게임이 있었음. 
=카르마->망함.
 
아는 사람은 있는지 모르지만 RIL이라는 온라인 게임이 있었음. 군대 가기 전에 엄청했음. 그리고 2년 후 군대 가고 전역하고 다시 돌아와 보니
=RIL->망함.
 
군대 전역 후 머하지 고민하다가 몇 년 후 엔씨에서 리니지를 넘는 최강 온라인 게임이라는 대대적인 선전에 낚여 길드워 함.
=길드워->망함.
 
다른 사람도 다 그렇지만 99년도는 울나라 장르 문학의 태동기로 21세기 초까지 기라성 같은 장르 소설들이 봇물처럼 터져나옴. 그러다가 군대에서 조아라 닷컴이라는 걸 알게되고 전역 후 독자로서 거기서 지금은 이름만 말해서 장르소설 좀 본 사람들은 다 알법한 작품들을 온라인 때부터 보게 됨. 그러고 몇 년 동안 일이 바빠 장르소설도 끊고 조아라 출입도 안 함. 그리고 작년인가 가보니....
=조아라->망함
 
역시 군대 있을 때 후임의 추천으로 전역하고 싸이월드 해봄.
=싸이월드->망함 
 
그리고 다시 몇 년 후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와우를 함. 그때가 리왕 말기임. 대격변 넘어오고 반짝하더니 망하기 시작함. 판다에서 더이상 소리없는 파티창을 보는 것에 지치고 일일퀘에 지치고 무작영던, 무작 레이드에 지치고 결국 접음.
=와우->완전 하향세 중. 상위 섭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던 비상위섭들은 망하기 시작하면서 파워 서버 통합.
 
작년 초부터 한류붐을 보며 관심을 가지다가 개소문이라는 번역 전문 사이트라고 해서 들어가서 보기 시작함.
=개소문->올해 들어 비회원도 글쓰기 시작하면서 숱한 게시판에서 분탕질 치면서 일부 게시판 제외하고는 망함.
 
그래서 이번 디아블로3에 관심을 가지고 디아블로 시리즈를 처음으로 해봄.
=디아블로3->디아블로2의 아성 잇지 못하고 망함. 아울러 스타 크래프트2도 마찬가지....
 
 
 
그리고 올 여름, 오유를 가입함.
참고로 같이 발담그고 있는 내가 손 댄 사이트 중 가장 오래 버티고 있는 DC는 현재 그 위세가 크게 줄어듬.
 
진짜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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