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인지 랩인지... 호불호를 떠나 하나의 문화로 인정하고 지금 그들의 상황도 당사자들을 욕할맘은 없다만, 이 힘들고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여기 오유 베오베에는 그만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정작 자신 본인을 비롯한 가족 친구 친지의 실직적 삶의 질이 걸린 부정선거규탄 촛불시위등은 뒷전이고... 솔까말 마초적 흑인 코스하며 사회비판, 정의의 사도인냥 떠들지만 스스로는 군대조차도 못가는 겁쟁이들인 우리나라 랩하는 연얘인들이 서로 뒷담화나 까며 자위질및 노이즈마케팅 하는거에 왜이리 광분하고 선동되는지 답답하고 한심하다.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서히 좌초되가는 배위에서 뜬금없이 힘자랑하는 근육맨과 그거 멋지다고 구경하는 어리석은 선원들같다. 어제 오늘 오유 분위기보면 분명 이 글도 폭풍 반대나 욕이나 처먹겠지만 안타깝고 답답한맘에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