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이어트 한 2달정도 하고있는데요.
제가 신경에 병이 있어서 (혈관미주신경성실신) 조금만 무리하거나 더우면 뇌혈관이 수축되 뇌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서 기절합니다.
그 밖에도 호흡곤란이나 체온조절이 안되는 부분들도 있구요.
다행히 몇년에 걸쳐 나을 수 있다고 해서 신경안정제 먹으면서 재활운동 중이예요.
근데 아무래도 살을 빼야 더 건강해지니까, 다이어트 중인데요.
제 주변에서는 다들 매일매일 빈사직전까지 운동을 해서 한달간 바짝 살빼지 않으면 절대 살 못뺀다고 얘기를 합니다.
다이어트나 운동은 느슨하게 오래하면 그대로 몸이 길들여져서 그 체형 그대로 굳어진다고...
내가 아는 다이어트는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해서 천천히 빼는게 제일 좋다고 알고있었는데...
그러면 백날해도 안빠진다나...
음.....
그런데 내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얘길하니까 내가 틀린건가 싶기도 하고...
케이블 다이어트 채널에서도 단기간에 바짝 빼야된다고 얘기하네요 ㄷㄷ
뭐지? 난 어떤세상에서 살고있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