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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연락 두절..."초청 받아 간것"
게시물ID : sisa_60969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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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3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0/20 21:08:27
응원단장 강병규 연락두절...대다수 연예인들 “초청받아 간 것 뿐”

2008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소속 연예인들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혈세 낭비 논란에 대부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20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들 연예인 응원단원들이 하루 숙박비만 1천160만원을 지출했으나 응원 경기는 8개에 그쳐 결과적으로 2억 여원에 이르는 국고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최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유도와 수영 등 일부 경기는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해 TV를 보면서 응원했고 야구와 농구 경기는 웃돈을 주고 입장권을 구입해 예산에서 810만원을 초과하는 촌극을 빚었다.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응원단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러나 대다수 연예인 응원단원들은 국감 내용에 별다른 반응을 드러내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예인의 소속사는 “우리는 단장인 강병규 씨가 초청해 갔기 때문에 국감 내용에 대해 대답할 위치가 아니다”며 이번 논란에 입장 밝히기를 거부했다. 대다수 연예인 응원단원들이 위와 같은 답변을 하거나 “연예인 본인만 보냈기 때문에 현지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 연예인의 소속사는 대다수 연예인 응원단원들이 답변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 응원단원으로 참석한 연예인들은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뜻으로 출연료 없이 숙식만 제공받았는데 이런 논란이 불거져 답답할 따름”이라고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다수 참석 연예인들이 단장인 강병규 씨의 제안으로 응원단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해 답할 수 연예인은 단장인 강병규 씨 뿐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단장인 방송인 강병규 씨와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인 응원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구성한 조직으로 단장 강병규를 비롯, 김용만, 조여정, 채연, 미나, 에바, 현영, 김나영, 왕배, 한성주, 주영훈, 이윤미 등 20여명의 인기스타들로 이뤄졌다.





08/10/20 20:21 입력 : 08/10/20 20:21 수정


나랏돈 2억 쓴 연예인 응원단, 베이징서 뭐했나 혈세 낭비·부실응원 논란, 국감 도마 위…1인당 숙박비 280만원·스파 이용도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연예인 응원단의 혈세 낭비와 부실 응원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

연예인 21명이 국고에서 2억원 이상을 지원받고도 8경기만 응원하고, 사적인 스파 비용까지 정부 예산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에 따르면 연예인 응원단은 방송인 강병규(비유엔터테인먼트 대표)씨가 지난 7월 문광부에 제안해 구성됐고, 정부 돈인 스포츠토토 수익금 중 2억 1천여만원이 지원됐다.

비유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같은 달 25일 강병규씨를 원정대장으로 김나영, 임성훈, 미나, 조여정, 최성조, 진보라, 김용만, 윤정수, 왕배, SIC, 채연, 에바포피엘, 주영훈, 이영미, 박준형, 김지혜, 남승민, 한성주, 안선영, 현영 등 연예인 21명과 수행인 21명으로 응원단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최문순 의원은 "연예인 신분이지만 1명당 수행원(매니저 또는 코디) 1명을 무작위로 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중 채연과 에바포피엘, 김용만, 강병규씨 등은 2명의 수행을 동반했고, 특히 강씨는 수행 이외에 4명의 스탭을 동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가운에 일부 연예인은 올림픽 기간동안 특정 방송사의 리포터나 특집 프로그램 현지 진행자로도 참여해 도덕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연예인 응원단이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사용한 숙박비는 1억1천여만원으로 하루 평균 1,160만원 1인당 약 2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예인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세차례나 스파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수억원의 정부 예산을 사용했지만 이들 연예인 응원단이 응원한 경기는 고작 8경기에 불과했고, 수영 박태환 선수의 경기는 베이징 시내 한 음식점에서 TV를 보며 응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최문순 의원은 "연예인 응원단의 경기 관람권은 당초 재중한인회와 재중체육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인 올림픽 지원단'이 구입해주기로 했지만 제대로 구입하지 못해 양궁과 핸드볼 등 일부 종목만 응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도 "연예인 응원단에 2억원이나 지원하고도 정작 입장권 구매비용으로는 단 한 푼도 책정하지 않아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어떻게 딴나라당파들은 사고 친 뒤에 행동도 비슷하냐.
하나같이 다 발뺌에 내 탓이 아니오 나는 모르는 일이요 일관에 연락두절에...
죄송하다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우냐 
그 나이 먹었으면서 사람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도 모르냐?
초등학생도 아니고 나는 모른다니 
버젓이 숙박비며 여행경비 일체를 제공받고도 대답할 말이 없다는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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