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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와서 "물만"마시는 분께 한마디 해버렸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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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온다리쿠
★
추천 :
1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8 09:44:57
아침부터 왠만하면 참는데...
물만 먹고가요.
사실 물만 먹고가는걸로는 신경 안써요. 물먹는데 돈이 얼마 더 드는것도 아니고,
지난번에 어떤 분은 1리터 한통을 채워가시기도...
근데 화가 나는 포인트가 어디냐면,
그냥 문을 쑥 열고 들어와서 물만 먹고 가는거요.
아 정말,
돈을 아끼려고 물 얻어먹으로러 오는거면,
말은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나가면서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물 하나에 쪼잔한 사람이 되고싶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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