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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시청광장-표창원,노회찬, 천호선 대표 등 출연
게시물ID : sisa_432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숭구리당
추천 : 4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8 09:58:51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83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노숙투쟁을 시작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 대해 28일 “같이 노숙하는 신세가 됐으니 오늘쯤 들려볼까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정의당이 오늘로 6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데 그간 민주당 의원들 십여분이 들려주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그간 부담 될까봐 민주당 천막당사에 가지 않았는데 들려볼까 한다”며 “동지애도 점점 많이 생겨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일 국정원 사건이 이대로 무마되고 만다면 우리 민주주의는 유신시대로 회귀할 것”이라며 “여기서 멈춘다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은 앞으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에 개입할 것”이라면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김한길 대표의 대화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천 대표는 “3‧15 부정선거는 정치적 수사”인데 “그런 표현 때문에 대화를 거절했다는 것은 대통령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였을 때 여당 내지는 참여정부를 비판할 때 나왔던 거친 표현들을 생각하면 ‘3‧15 부정선거’ 표현이 (회담 거절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제와 관련해서도 천 대표는 “대통령이 야당 당수와 회담하는데 어떤 의제에 집중하자고 얘기할 수 있지만 어떤 의제는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 “야당이 뭘 요구하는지 뻔히 알면서 그 의제는 빼고 다른 얘기를 하자는 것은 너무나 야당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천 대표는 “‘나는 몰랐던 일이기에 도움 받은 바 없고 나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것’이 과연 대통령다운 태도인지를 주제로 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려 한다”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최후 변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었으면 자신의 처벌을 원치 않았을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한 것에 대해 천 대표는 “경찰청장이라는 권력을 가졌었던 분이 이런 분이었다는 것은 국민으로서 부끄럽고 불행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개인으로서도 너무 초라하고 비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의당의 투쟁 방침에 대해 천 대표는 “지금 농성투쟁이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인내심을 갖고 연말까지 갈 수 있다는 각오로 호흡을 길게 한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가끔 문화적 행사도 하고 시민들과 즐겁게 어울리기도 하면서 장기전에 돌입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오늘 저녁 7시 농성장 앞에서 표창원 교수, 노회찬 전 대표, 박원석 의원과 ‘대통령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팟캐스트 방송을 한다”고 소개했다.


☞ 2013-8-28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천호선 정의당 대표 팟캐스트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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