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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번 사태로 괜히 갈팡지팡하지는 말기를....
게시물ID : sisa_432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워커
추천 : 0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8 18:49:39
이석기 사태로 정국이 뒤집히는 거 아니냐 하는데 그거야 통진당 이야기고 민주당의 행보는 사실 변할 것이 없습니다.
 
 
이석기 사태가 진짜 간첩 사건이든 물타기용이든 국정원 개혁 요구는 계속 해야 합니다. 안 먹히면 지금처럼 그래왔듯 계속 장외 투쟁 해야 합니다.
 
 
단 진짜 간첩 사건일 경우에는 그동안 하는 건 보수정당인데 새누리당이 먼저 보수를 선점하는 통헤 어쩔 수 없이 입었던 그동안의 맞지도 않는 진보 프레임을 과감하게 벗고 간첩 음모의 전모를 밝혀야 합니다. 물론 통진당과는 이참에 아예 인연을 끊어야죠.
 
 
반대로 이 간첩사건이 그 동안의 숱한 공안정국용 물타기 카드라면, 국정원이 제시한 증거 및 녹취자료에 조작 및 억지 주장이 있다면 민주당은 칼춤을 춰야 합니다. 왜? 오늘은 통진당 내일은 민주당이 될 수도 있는 게 아니, 군부 독재 시절의 역사가 증명하듯 사실상 개나소나 아무나 부여잡고 너 간첩하면 통하는 게 바로 이놈의 국가기관의 간첩 몰이니까요.
 
 
즉 앞으로의 예정은 바꾸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괜히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이걸 직시해야 합니다. 즉 기존의 국정원 대선 개입과 개혁에 대한 안은 별로로 두면서 계속 활동하면서 이석기 사태를 유의깊게 주시하고 조사하면서 그 결과에 따라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된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왜 자꾸 민주당만 거론하냐? 하신다면 이건 현실을 감안하는 거죠. 머릿 수가 곧 힘인 국회에서 자칫 북괴 노동당 마냥 일당 독재가 될 수 있는 새누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현재로서는 민주당입니다. 물론 민주당이 선이라는 얘기는 아니죠. 그러나 최악보다는 나은 차악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새로운 세력, 그게 안철수든 또 다른 세력이든 간에 나타나서 어느 정도 힘을 가질 때까지는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견제해줘야 한다는 의미일 뿐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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