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화된 염좌를 4월에들여 잘 키우고있었는데 올여름신경 안쓴사이 솜깍지벌레에게 점령당했더라구요..

 

아랫잎들은 다 양분을 빨려 검게 말라떨어지고있엇고 알집도 여러군데 솜사탕처럼..

 

핀셋으로 잡다잡다 도저히 사단이안나 뿌리채 꺼내 샤워시키고 마요네즈:물 혼합액 분사로 살충노렸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씨름해서 염좌도 많이 상하고 다행히 벌레퇴치는 성공했어요...

 

문제는 후에 딴에는 마요네즈액 헹궈준다고 물분무를 좀해줬어요.

 

새순내면 기운을 좀 차리나했더니 멀쩡한 잎들이 살짝만 스쳐도 후두둑 떨어지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떨어진 잎들 아까워 잎꽂이 쉽다는 말에 흙에 던저뒀어요..

 

목질화 안된 아기 염좌들 잎꽃이 몇번 해봤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잎들이 검게 물드네요... 다육이 많이 키워보신분들 tip좀 주실수있나요 ㅜㅜ

(흙은 딱히 마사토가 없어.. 압축배양토 불려서 사용했어요. 물이 흥건하게 두진않았구요..당연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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