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시작한지 3달 남짓 되가는 33살 직장인 입니다.
친구들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재미가있더라고요
거의 30까지는 AI 중급이랑 친구들끼리 하는 내전에 깍두기 식으로(상대는 봇하나껴주고)
하다가 30 되고나서는 일반게임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1달남짓 된듯하네요)
문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게임 센스가 썩 좋은편이 아니라서
제가 가는라인마다 상대편이 왕귀를하게 됩니다.
우리편이 지는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한두번 되다 보니 처음엔 저를 끌어드리려 게임을 가르치던 친구들도 지쳤는지
제가 접해있어도 초대 혹은 대화도 없이 자기들끼리 일반 혹은 랭겜을 돌리게 됩니다.
(뭐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접한인원 6명이면 저빼고 5명이 일반가는거야뭐)
이게 한두번 반복되다 보니 혼자 일반을 해보자 뙇.
냉혹하더군요... 노답이네부터 부모님 안부까지..
나이먹고 이런말까지 들어야되나...이러면서까지 게임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요즘은 퇴근 후 칼바람 올랜덤 전만 두세판 하고 마는편인데...
매일 매일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칼바람 나락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가 그립네요
결론: 게임 잘못하는 33살 아저씨와 일반게임 같이하면서 도움주실분 구합니다..
어렵겠죠??
더군다나 롤게 분위기도 엉망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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