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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게 성드립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야해서15;;;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96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똥꾸렁내@
추천 : 4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30 02:31:36
안녕하세요..눈팅하다가 글도 종종적는 똥꾸렁내 입니다


그냥 특이하게 하고 싶어 한 닉넴이였는데..


하~~~

일단 본론들어갈께요..


저희집은 밖에 길냥(말만 길냥 표범과도 같음)이가 종종 출몰하는 시골입니다..



얼마전 시집간 언니가 놀러와서  엄마.저.언니 이렇게 세명이서 거실에 있었어요..

뭘하고 있었는지는 묻지마쇼..내 나이도 가물가물...가물치니께


암튼..그렇게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난리가났음


그것은 민망하지만..길냥이들의  잇힝잇힝*-..-*소리 였음



아시는분은 다 아실테지만 그 소리라는것이  상당히..
뭐랄까..오만 짜증내는 소리같음..

이야오악이오아으~~뭐 이런소리를 고음으로..

암튼 그소리를 듣고는  세 모녀의 대화가 시작됐음.


언니:또 시작이네..아~~시끄러워라..조용히 좀 하지

엄마:암튼..고양이들은 저래 시끄럽다..(집이 경상도입니다)
꼭 인간하고 반대로 저칸다..

나:???(인간하고 반대로? 어떤게?)

나의 궁금증이 스물스물 올라올때 엄마가 한마디 더하심

엄마: 인간은 아 만들때는 조용하고 아 낳을 때 아파가 저래 소리 지르는데
자들은 꼬옥! 저래 인간하고 반대로 저칸다..

가만히 듣고있고 보니 뭔가 이상함....뭔가가..

나:엄마..!!  인간이  아(애기)만들때 언제 조용하노..
둘다 다 시끄럽지..

언니,엄마,나: !!!!!!!!?????


엄마는 그냥 암말없이 욕실문을 닫으셨고 침묵은 계속됐다..








엄마..아니... 내말은 그게 아닌거 알죠? 




이래서 마무리를 못하게되는구나..뭐라해야할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엄마..나 내년봄에 결혼해야 한다며..남친도 없고 썸도 없는데..


엄마..일단 남친 안생기고...ㅠㆍㆍㅠ

  

미안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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