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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그림에 손을 댔는데, 그리기 시작하고나서 이틀정도 지난 후에 든 생각은 '왜 하필이면 베인이었을까' 하는 것이었습죠.
머리카락 그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현기증이...
아무튼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완성을 한 뒤 스캔해서 다시 올릴 생각입니다.
원본보다 머리가 좀 커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현실적인 비율을 생각해서 그린것이니 너무 괘념치마시길... ㅋㅋㅋㅋ
종이 상단에 뚤린 구멍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근데 이 종이의 연식이 지금 생각해보니 10년이 넘엇네요 ㅋㅋ
예전에 테라다 카츠야의 대원왕 일러스트 표지를 횟수로 4년, 그린 시간으로는 하루 정도를 그려서 올린적이 있었는데
(4년만에 하반신을 완성 ㅋㅋㅋ) 이번엔 그보다는 빨리 올릴 생각입니다. 뭐, 하루하루 짬짬히 시간을 내면 한달 안에는 끝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