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4년식 SM3 70,000KM를 타고있는 26살 수컷 오징어입니다.
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라서 4월 초부터 에어컨을 틀고 다니는 스타일입니다.
원래 밟고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세월아 네월아 타입이라서 못느끼고 다녔는데..
에어컨을 오늘 아침에 끄고, 창문열고 달리는데 차가 굉장히 가볍네요..!!
1497cc의 호구엔진임에도 불구하고 경인아라뱃길을 가로지르는 약 600m 이상의 오르막이
엄청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새삼 포터2가 훨씬 잘나가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에어컨이라는게 차량 출력에 이정도로 큰 영향을 주는줄이야 ㄷㄷㄷ
앞으로 되도록이면 에어컨을 끄고 다녀야겠어요 ㅎㅎㅎ
올해 말에 입양보내고 새차로 갈아탈 생각이니 그동안 살살 곱게곱게 몰고
좋은분께 넘겨야죠 =ㅅ=
그럼 다들 좋은하루!!
ps. 왜 이런 뻘글이냐면..그냥 아침부터 에어컨끈채로 출근하니 왠지 일주일이 가볍게 시작하는기분!!
ps2. 혹시 김포사시는 오유차게이분 계시면 언제한번 만나서 Ang?
ps3. 여러분 사랑해요
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