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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2번째 바람.. 일그러진 자존감..
게시물ID : gomin_827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레곰.
추천 : 1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9/03 03:59:55
20대 후반의 일그러진 연인입니다.
말씀드리기 전에..
저와 여자친구는 처음 만날때 부터 일반적인 만남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사귈 당시에도 사귀는 남자가 있엇고 (10살 연상의 유부남)
유부남과 연애중에 제게 다가와 저는 여친의 세컨으로 반년넘게 만나다 유부남과 헤어지고 저와 2년정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밥먹는도중 미안.. 오빠가 집앞에 와있데 나 가봐야 겠어 하고 저혼자 2인분의 식사를 한적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애중에는 정말 여자친구도 다른사람은 거들떠도 안보고 저만 바라봐 줬습니다... 물론 제 착각일수도 있겟죠
 

그렇게 좋던 연애가 사소한 계기로 인해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3주정도 서로 시간을 갖자 하고 연락을 하지 않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 현재 여친이 대놓고양대리를 걸치고 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 말로는
너를 좋아하지만 다시 예전처럼 사귀고 싶지는 않다고
(현재 다른사람과 만나 교제중이고 저와 잠자리며 스킨쉽이며, 자기라는 애칭은 변함이 없습니다.)
말로는 니가 제일 좋다 하지만 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고 지금 난 남자에 질려서 사귀고 싶지는 않다는군요

주위 친한친구들한테도 창피해서 말을 못합니다..
제가 정말 못난놈같고 자존감이라곤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물론 헤어지는게 답이라는것도 알고있지만 그게 쉽게 되지를 않네요
저도 참 바보같은게 천천히 지켜봐달라고 내가 지금 만나는 남자보다 더 잘하고 더 매력적이게 되겠다고 ... 이런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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