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던 올해 5월 말 어느날...
길가 한켠 자재더미에서 울고있다가 발견된... 아기냥..이..
보이..
코끝이며 눈밑 발바닥까지 시커멓게 한참 밖에서 굴러먹던 고양이 자세
그래도 야생의 표호..
놓아라 닝겐.. 내가 비록...
이게 내 새집이냥?
식빵을 굽는건지 앞으로 출동하는건지..
발좀 그만 물어
발 성애묘 보이
난 생처음 사료급식
나 이쁘냥?
자는거 하나는 역대급
나를 깨우지 말것이다냥
정말 자는거 하나는..
땅콩 떼러 가야하는뎅
아니 된다냥
내가.. 내가....
안된다냥
흑흑흑흑
체념냥
비록 나는....
이녀석이 지금은 얼마나 컷는지..
정말 이때만 했으면....
대략 한여름까지의 사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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