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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생으로서 무도를 볼때는 그저 재미있게 봤는데
게시물ID : muhan_19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산형NPC
추천 : 1/5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03 23:01:00
여기 오유 무도 게시판이나 다른 포탈들 댓글보니까 생각이 조금 달라지네요
 
여러가지 비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그냥 조금만 참고 봐주시면 안될까요 입니다
 
그리고 무도에서도 나오듯 시기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연고대 응원단의 1년중 가장 큰 행사인 고연전, 혹은 연고전을 앞둔 만큼 단장이나 단원들도 긴장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시기이며 멤버들을 나누어 서로 라이벌관계인 응원단에 보내서 응원을 배우는 만큼
 
우리가 더 잘 가르칠수 있다, 저 대학에 간 멤버보다 우리대학으로 온 멤버가 더 응원을 잘하게 해야한다
 
이런 사소한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중요한) 경쟁심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각 대학교의 응원단장들이 취한 태도나 행동, 그리고 그런 군대식 분위기, 연대책임, 그리고
 
연고대와 별 상관없는 사람이 봤을때는 쓰잘때기 없는 경쟁심들까지
 
보면서 기분 나빠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만 시기가 그렇다 라는걸 조금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도 멤버들이 훈련을 하러가서 얼차려만 받고 왔을 건 아니라는 거죠
 
동작이나 안무연습도 했을텐데 그런것들은 별로 나오지 않았을뿐 분명 했을 겁니다
 
다음주에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댓글중에 '사회적으로 지속적 물의를 일으키는 대학에서 하니 보기가 싫다' 라는 댓글을 보았는데
 
조금만 참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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