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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매카시즘의 교과서
게시물ID : sisa_435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14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9/04 19:14:3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2840074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김진태 "종북의원 최소 31명"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종북 세력을 규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언급했다. / 사진= 김진태 트위터


김 의원은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 체포 찬성 258, 반대 14, 기권 11, 무효 6 (참석 289명 중). 반대는 완전 대놓고 종북, 기권도 사실상 종북, 무효는 은근슬쩍 종북. 대한민국 국회에 종북의원이 최소 31명입니다”라는 글로 이번 표결 결과를 평했다.

이는 기존에 여야가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한목소리로 찬성입장을 밝힌 것에 비해 반대, 기권, 무효표가 의외로 많이 나온 것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진당 의원 수는 6명으로 이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고 볼 때 나머지 의원 중 최소 8명이 반대하고 11명이 기권, 6명이 무효표를 던진 셈이다.

이탈자들을 등급별 종북세력으로 분류한 김 의원의 트윗글을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역사적 명연설이었습니다. 한 명이 살고 전체가 죽는다”, “이석기나 김진태나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의원들...”, “이석기를 피의자라고 호칭할 때 진짜 감동. 시원했습니다. 대단한 진태 의원입니다”, “김진태 의원, 생각이 짧은 듯한데”, “오늘 발언 수고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5일 영장실질검사 결과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의원이 실질검사를 거부하면 수사 일정은 최장 2주까지 미뤄진다. 끝까지 거부할 경우 재판부가 서류만으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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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2003&cid=200000000&categoryId=200000191
두산백과
매카시즘
 
미국 위스콘신주(州)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 J.R.매카시의 이름에서 나온 말이다. 1950년 2월 “국무성 안에는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매카시의 폭탄적인 연설에서 발단한 것이다. 1949년 이래 수년에 걸쳐 매카시가 상원의 비미(非美)활동특별조사위원회를 무대로 하여 행한, 공산주의자 적발 추방의 선풍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냉전이 심각해지던 상황에서 전통적인 미국자본의 시장이던 중국의 공산화와 잇달아 발생한 한국의 6 ·25전쟁 등 공산세력의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낀 미국국민으로부터, 그의 주장이 광범한 지지를 받았다.
매카시즘이 먼저 공격목표로 삼은 것은 중국정책에 영향력이 컸던 외교관, 국무성 및 중국통 정치학자 오언 래티모어, 국제법학자 제삽 등이었는데, 대통령 H.S.트루먼도 공산주의자에게 약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국무장관 J.F.덜레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매카시즘의 공포에 떨었고, 그 때문에 미국의 외교정책이 필요 이상으로 경색된 반공노선을 걷게 되었다. 유력한 정치가나 지식인들도 매카시즘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에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매카시는 육군에 도전한 것이 치명상이 되어서 마침내 1954년 상원의 사문결의(査問決議)에 의하여 실각하였다. 매카시는 히틀러와는 달리 아무런 비전도 가지지 못하였으나, 보기 드문 선동가였다. 그가 미국의 대외적 위신이나 지적(知的) 환경에 끼친 손해는 막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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