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기는 뭐 정말 할 말도 없고..
(서동환이 선발은 무리수)
일요일 경기는 넥센이 솔직히 잘했습니다.
경기운영능력도 좋았고, 박병호 역전홈런 때리는 그 타석에서
박병호를 걸렀으면하는 마음이 들었는데..혹시나 한게 역시나였음 ㅠㅠ...
그래도 핸킨스가 이닝 먹어주는건 고무적인 일이에요.
올슨 방출하고 핸킨스왔을때 개인적으로는 6이닝까지는 던져줬으면 했으니까요.
LG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유희관을 LG전 등판에 맞추려고 했다는게 사실 못마땅한것도 있어요.
토,일 경기가 다른 중하위권 팀이었다면 그랬을법도 하지만..
상대는 최고의 장타력을 자랑하는 넥센이었고, 바로 턱밑에서 추격해오는 4위팀이니까요.
한경기정도는 확실하게 이겨줄 선발이 필요했습니다..
이럴수록 니퍼트의 부재는 아쉽기만하네요..ㅠㅠ
넥센에게 2연패 당하면서 LG와의 승부가 선수들에게 더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한계단 올라가기위해서는 이번주 경기결과들이 매우 중요하게 됐습니다.
두팬분들 열심히 응원합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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