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씨지븨 아이맥스관에서 보고 왔네요!

개인적으론 연출부터 내용까지 올해 봤던 영화 중 단연 으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하는 것도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대사 하나하나가 무겁고 힘있게 다가와서 러닝타임 내내 긴장하면서 봤네요. 인물 하나하나를 상징으로서 대입해서 본다면 아마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도 이야기 흐름에 어울려서 더 깊이 빠져 감상한 것 같습니다. 내용을 받쳐주는 음악도 더할나위 없었구요.

느낀 점을 확 풀고 싶은데 대부분 스포일러로 흘러가는지라 툭 까놓지 못하는게 참 아쉽습니다! ㅠ

지금은 모바일이라 피씨로 상세히 적어봐야겠네요.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