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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35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하의년썅★
추천 : 2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3 00:35:06
4학년 2학기...휴학계를 내고 집에오는 길 술을 한잔햇다
그리고 집에 와 울었다
아빠를 방으로 불렀고, 또 울었다
"아빠..전 20대에 뭘 해야하는지 뭘 하고싶은지..뭘할 수있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그 방법들을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 아빠"
"너가 무슨 말을 하고픈지 알겠다..
미안하다
아빠도 그 답을 모르겠구나.
나는 아직 하고싶은 일을 하지못했다
너라도 그 꿈울 찾아보렴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그 말을 해줘서 고맙다
넌 아주 멋진 딸이구나"..
미안해요
아빠가 생각하는 만큼 멋진 딸이 아니어서..
그저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을 느낄뿐입니다.
부디..30남짓한 인생 만족하며 사세요
어떻게 사시든 존경합니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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