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되면서 하나둘 작은 화분부터 키워보기 시작한게 인연이되어..
30대가 된 지금도 소소하게 화분들을 키우고있는데요~
그중 간간히 꽃을 피워주는 식물들 사진 몇장올려봐요~
첫사진은 07년도에 만나 근근하게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면서 작년부터 꽃도 구경시켜주는 테이블 야자구요 ㅎㅎ
( 늦 겨울에서 초봄오기 전쯤에 피웠던거같네요 )
두번째 사진은 09년도에 친구 집들이 선물하면서 저도 하나 들인 2500원짜리 귀여운 청페페였는데
기록적인 성장을 보여준 화분이에요! 키워본 분중에 최고로 씩씩하게 크게 자라줬네요.ㅎㅎ 작년에이어 올해도 꽃이~
세번째 사진은 올봄에 들여 자금우와 한분에서 키웠더니 다죽어가길래 얼마전에 분갈이해준 신홀리페페에요.
처음들일때 꽃을 많이 품고있던 녀석인데 시름시름앓다가 새집이 맘에드는지 꽃을 보여주네요~~
같은분에있던 자금우는 5~6월에 흐드러지게 예쁜 꽃을 보여줬는데ㅎㅎ 사진이없어 아쉽네요~
식물을 키우면서 꽃을 보는건 정말 큰 기쁨같아요~
미숙한탓에 많이 죽이기도하고~
아파하다 회복하기도하고하면서~몇년 데리고있다 꽃을 보는경우는 더 기쁘기도하고요~~
뭐가 문제인지 꽃화분은 저한테오면 거의 시들고 죽어나가더라고요..ㅜㅜ 어려워~~
그래서 이렇게 초록이들이 한번씩 보여주는 꽃이 너무 소중해서 요렇게 사진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