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켄츠할배에 라데온x850gl 을 물려쓰다가 발열문제와 업그레이드를 위해 9600gt를 사려다 구하지못하고 8800gt를 샀는데, 갈수록 발열이 심해지더니 이제는 게임 좀 하다보면 화면이 깨지면서 먹통이 되더군요.

본체 뚜껑열고 선풍기 대어주니 다시 돌아가는걸 보니 백퍼센트 발열문제구나 싶어 고민하다가,

hd5770을 구매해서 장착하고 준슬림케이스에서 통풍을 위해 타워케이스로 옮기고 파워도 500짜리로 구매하여 끼어줬는데 부팅시도 하자마자 발열로 인해 윈도우 진입전에 컴퓨터가 다운먹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또다시 응급대응으로 선풍기로 열조절해주며 부팅시켜서 그래픽카드 팬속도를 80퍼센트로 조절해주니 그때부턴 

프로그램상으론 온도가 50대 중후반을 유지하더군요. 케이스만 열어놓은 상태로요.

웃긴건 그전에 테스트할때보니 온도가 겨우 60도인상태가 되면 오류가 나면서 먹통이 되더라구요.

파워가 350이었기에 파워가 후달리나 싶어 500짜릴 사도 그대로고..

정작 발열세다는 켄츠할배는 게임실행시 50선이구요.


8800gt도 그렇고 새로 구매해온 hd5770도 이모양이니 슬슬 메인보드가 의심되더라구요.


과연 이게 단순한 쿨링의 문제인걸까요?

아니면 다른 요인으로 인해 그래픽카드에 과발열이 일어나는 걸까요?


뭐 일단 팬속도 80퍼센트로는 상태유지가 되긴하고 소음이 심하긴해도 워낙 그런거엔 덜 민감해서 무리는 없는데,

그래도 이왕 돈들인거 좀 제대로 문제점과 현실을 파악하고자 답을 구해봅니다.


일단은 hd5770을 gts450으로 교환하여 장착해보고 또다시 발열문제가 일어나면 그 땐 아예 새로 조립할 생각인데,


아,  증말 귀찮고 답답하네요.

뭐가 문제인지 알면 돈도 아끼고 좋겠는데, 주변 컴터수리점들은 컴터만 켜지면 장땡이라는 식이고,,,에휴..ㅠ



아, 그리고 켄츠필드랑 i3 2100이 어느정도 성능차이가 날까요?

간간이 라이노나 맥스같은 3d작업을 하며 주용도는 아무래도 게임이 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