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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눈물]이 그나마 진심이 보였던 다큐였던 듯....
게시물ID : star_187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가지망생★
추천 : 3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3 02:04:30
같은 SBS에서 학교 폭력을 소재로 했던 다큐인데 기억들
하시나요? [송포유]와 달리 [학교의 눈물]은 최대한 중립적
인 입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보여줬고,
또 문제에 원인이 단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심각한 것을 보여줬던 프로그램이었죠
그러고보면 다큐도 어떤 마인드의 PD가 만드느냐
에 따라 명품이 되느냐 시망이 되느냐 변하는 듯..
차라리 베게에 있는 어떤 분 말대로 사회에서 소외된
(예를 들어 취업에 여러번 실패한 청년이나 학교 폭력
피해자, 소외된 독거노인 등)분들을 모셔다 합창 연습
을 시킨 뒤에 가족, 친구나 이웃들에게 들려주는 형식
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랬다면
취업 실패자는 부모에게 뭔가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왕따 학생은 친구들에게 자신도 재능있는 사람이며
독거노인에겐 소외되지 않고, 잊혀지지도 않았음을
보여주며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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