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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해에서 놀고 있는 일반 유저입니다...
게시물ID : cyphers_60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소셔틀
추천 : 1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9/23 11:16:41
안녕하세요.

아이디는 걸스데이대박나라 인데요..
이전에는 완소셔틀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했었습니다.

한번쯤 보신 분들도 있겠죠?!

어찌됐던 각설하고 어제 제 친구중에 잘난녀석 이라는 아이디를 가진놈이랑,
파티를 맺고 친구가 저를 캐리해주는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승을 자주하면 높은랭크 걸린다며 일반전을 하자고 하더군요(일부러 지자는 의미)
이놈이 히카가 걸렸는데... 0랩 레나도 아니고 0랩 히카를 하는겁니다 ㅋㅋㅋㅋ
(끝까지 0랩을 유지했음)

여기서... 어떤 분이랑 같이 파티를 맺고 일반전을 했는데요...
우아.... 심해에서 놀던 저로서는....
신세계를 접한 기분이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알고 보니 같이 파티 하신 분들이... 3자리 아니면 2자리 등수의... 랭커분들 이시더라구요...

진짜 우물안 개구리? 이런거 보다 더 심한 격차를 느꼈어요...
우물은 개뿔... 우물 보다 더 나락에 빠진 기분...

그때부터 생각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내가 사이퍼즈를 계속해야하나, 계속해도 그들을 따라 잡을수 있을까?
급수 격차, 아이템 격차는 그렇다 쳐도, 실력격차는 어떻게 해야 줄일수 있을까..

여튼 어제 저랑 같이 파티해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려요.
게임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튼... 지나가다 저 만나시면 인사라도 한번씩 해주시고, 실력 맘에 드시면 파초 해주시면,
어디든지 껴서 도와드릴께요(파티 맺고 하면 혼자할때처럼 나대지 않아요 ㅋㅋㅋ)

이상 심해에서 놀던 심해어가, 하늘위를 날아다니는 독수리들을 경험하고 올리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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