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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사게보다 종편에 호의적인 시선이 종종 보이네여
게시물ID : sisa_441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17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9/24 19:31:39
일본의 후쇼사 교과서가 처음 나왓을때 일본내부에서도 선정하지 않으면 되는것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처음 0.3% 선정률이였습니다.  근데 0.3%만해도 일본 전체 청소년의 몇명인지 생각해봐야 겠져.
 
문제는 요즘 선정률입니다.  3%이상 입니다. 통계적으로 생각한다면 약 30~60만명정도의 일본 청소년이 교과서를 쓰는거겠네여.
 
한번 시작된건 어지간하게 바로잡기 힘듭니다.
 
 
교과서 혹은 종편과 같은 문화 매체의 무서움은 그것이 끈임없이 확장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뿌리뽑기도 힘들져. 처음 시청률이 바닥이였으나 이제는 차근차근 늘어나고도 있고
 
게시판같은데 공공연하게 올려지는게 당연하게 받아집니다.  이런게 문화의 무서움입니다.
 
왜 보수언론이 종편에 목숨걸었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추가로 문화산업을 지배하려던 cj를 왜 정부에서 길들이는지도 생각해볼만합니다.)
 
모 요즘 태도가 막나가는  채널A나 조선TV에 비해 중앙이 선긋기나서는 뉘앙스가 보이긴합니다. 
 
길게보겠단 거겠져. 영특합니다. 거기다 3사중에서 그나마 시청률이 높은 편이니 생각해볼 수 있는 측면이겠져.
 
하지만 손석희씨에 대한 믿음과 별개로 종편 3사의 속성을 잊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처음 태생부터 구리구리하게 탄생했던 매체가 결과만 좋으면 ok로 비춰지는 것이 가장 안타깝네여.
 
지난 총선 대선때 어떤 짓을 해왔는지 뻔이 알면서 기대하는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도 안타깝고요.
 
결과가 좀 바뀌었다고 시작과 과정이 무시될 수 있는지 시작과 과정이 구렸는데 궁극적으로 결과에서 좋은 결실을 바랄 수 있는지 의문이네여.
 
 
개인적으로
 
종편은 변화될 대상이 아니라 아예 박살내고 시작부터 다시해야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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