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자전거를 타다가 잃어 버리고 새로운 자전거를 선물 받았습니다.
위의 자전거는 제가 예전에 타던 자전거 입니다.
선물 받은 자전거는 로드마스터7 2013년 식입니다.
이 글을 쓰는건 저가형 하이브리드를 사는데 나름 고민이 많았습니다.
말이 저가지 20-30만대원대라 비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에게 저가이지만
저에게는 큰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저가형 하이브리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냥 디자인에 꽂혀서 고르게 된 녀석인데요.
빨강을 좋아하긴 하는데 주위에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노랑색으로 골랐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저는 아는 지인분이 자전거 매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30만원에 가져왔습니다.
30만원에 전,후 방등 + 물통거치대를 받았습니다.
최근까지 찾아본 인터넷 최저가가 거의 29만원 정도이니 오프라인에서 산 것 치고는 잘 산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아본 가격은 32만원에 전,후방등을 주는 곳과
30만원에 실리콘 전방등 하나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가격은 거의 30만원 대 인것 같습니다.
우선 제 자전거 번호 등록입니다.
안장부분도 노란색으로 줄이 나있어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기어는 7단 기어입니다.
제가 예전에 21단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그거와 비교하니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기어는 높은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치 조정을 잘못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자전거 주행중에 기어가 몇단에 들어가 있는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페드가 노랑색 림부분에 닿아서 금방 검게 변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수시로 잘 닦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타본 결과 총평
예전 자전거에는 앞 쇼바가 있었는데 이번자전거에는 쇼바가 없습니다.
그 차이가 생각보다는 많이 났습니다.
손목이 아파오더군요.
7단기어라 생각보다 무겁긴했지만 바퀴가 27인치라서 그런지 속도감은 빨리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바퀴 휠이 얇아서 그런지
자갈 같은데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점 주의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