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1. [필수] 신용카드: 카드겉면에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마크가 있어야됩니다. 체크카드도 되는진 모르겠네요.

2. [필수] 참을성: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만큼 물건 받아보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3. [옵션] 간단한 영어: 영어 잘 몰라도 주문은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문의 메일정도는 쓸 수 있는 수준의 영어가 있으면 좋습니다.

 

과정

1. 미국 배송대행 사이트에 가입을 한다: 저는 A마켓을 주로 쓰는데, 어느 업체 이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더 좋은데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자신의 미국 가상주소를 확인한다.

3. 미국 사이트 (이베이, 아마존, 핫토픽, 토이저러스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다: 구매시 배송주소로 자신의 미국내 가상주소를 입력하세요.

4. 배송대행 사이트에 구매한 것들 정보를 입력한다.

5. 배송대행 업체로 물건이 도착한다: 연락을 받으면, 배송대금(미국 소비세 붙는 경우 소비세포함)을 배송대행 업체에 지불하면 됩니다.

6. 물건이 한국에 도착한다: 만약 관세/부가세가 과세되면 이걸 추가로 입금해줘야 물건이 옵니다.

7. 물건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TIP

1. 배송대행 업체에서 합배송을 지원하면, 여러가지 쇼핑몰에서 구매를 해도 한개로 묶어서 보내주므로 돈이 절약됩니다. 무료로 서비스제공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2. 과세기준액(물건값+미국내배송료+미국내세금+국제운송료기준액)이 15만원 이상이면 관세 10%가 붙을 수 있습니다. 이건 워낙에 케바케라 에측이 조금 힘듭니다. (물건값+미국내배송료+미국내세금)이 10만원 이하면 일단 안정권입니다.

3. 품목에 따라 부가세 10%가 붙을 수 있습니다. 물품가액에 상관없이 과세하는게 원칙이나 관세가 안붙을 경우 대체로 면세가 되는데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4. 미국 현지 배송대행지에 따라 미국내 소비세가 추가로 붙을 수 있습니다. 배송대행지가 면세인지 미리 알아보고 이용하세요. 참고로 오레곤주가 면세입니다.

5. 미국소비세, 관세, 부가세가 과세되는 경우 지불은 배송대행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6. 배송과정이 문제 없이 진행되면 참 쉬운데, 도중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한국내주문보다 조금더 조금 골치아파집니다.

7. 미국쇼핑몰은 물건값이 싼대신 배송비로 삥뜯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8. 아마존 프라임, 무료배송, 이벤트, 프로모션 코드 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총 비용이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

물건값+미국내배송료+미국소비세+배송대행료+관세+부가세 (맙소사 비용이 두배가 되었도다!)

 

최고의 경우에는 총 비용이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

물건값+배송대행료 (현지 무료배송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