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그런데요..
그 빌어먹을 범죄로 들끓였던 고담시를
범죄로부터
그리고 범죄로 너무 들끓었기에 필요 악을 명분을 내세우며 고담시 자체를 없애려한 어둠의 사도들로부터
지켜냈던 배트멘처럼
이 나라의 한 도시 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친일과 독재가 찌들고, 그에 관한 모든 범죄에 찌든 이 나라를
친일파들로부터
독재를 하려는 자로부터
지키려고 한 어떤 영웅이(혹은 영웅들이) 나타나면
정부와 이 나라의 국민들은
그(그들을) 환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