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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6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버샤이닝★
추천 : 3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3 16:58:48
진중권이 그랬죠.
사실 어떻게 하면 토론에서 이기는가 보다는 애초에 말이 되는 쪽의 편에 서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자기 의견이 한계에 부딫히면 상대방의 의견을 부분적으로라도 수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결론을 미리 정해놓으면 이게 불가능하죠.
반박을 할 수 없으면서 의견을 수용하지도 않으면 전쟁 뿐입니다.
그것도 혼자서만 당위성을 느끼는 침략전쟁.
확성기로 고래고래 자신의 신념으로 무장하고 남의 정신을 침노하려는 정신적 침략자들.
철게에서 신이 있어야만 한다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으신 분.
과게에서 생명은 신의 창조물일 수 밖에 없다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으신 분.
종게에서 예수는 실존인물임이 틀림없다고 미리 결론을 정해놓으신 분.
다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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