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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9일동안 2화
게시물ID : animation_121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앞라봉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3 2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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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
 
“어이, 학생! 뭐해? 빨리 안가?”
트럭 앞에 서있는 여학생이었다. 긴 생머리(귀엽다.)를 하고 있는.
왠지 모르게 풀이 죽은 것 같았다.
무슨 실연이라도 당한 것 같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듣지 않는 것 같았다.
그것보다, 빨리 멈추게 하지 않으면 들이받을 것 같다. (트럭에 있는 아저씨가 무섭게 보인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나는 그 여학생(고개를 숙인체 천천히 걸어가는) 에게 빨리 달려가서 등을 터치(때리기)를 했다.(보는 사람들도 이상했을 것이다. 왜 대낮에 고양이가 횡단보도를 걷는, 아니 달리는것인지.)
 
“앜!!!”
그 여학생이 소리쳤다. 쓰러지는 척하더니,
“아 맞다! 죄송합니다!!!!”
라며 그 여학생은 인사를 한체 뛰어갔다. 나한테 하는 것 같은데.
귀여운걸...
 
“야, 고양이 너도 안가?”
아 거 성질많은 아저씨구만.
...장난 좀 쳐볼까.
“냥 냔냐냐앙~~~(오늘은 빡쳐서 천천히감 ㅅㄱㅇ).”
흔한 브론즈(롤은 한적이 없지만)의 논리를 펼친체 나는(고양이는)당당히(천천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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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오후2시 32분
 
 
해는 아직도 쨍쨍하다. 아침과 같은 낮이랄까.
‘이제 마을도 다 돌았으니 가볼까.’
그래도 더 돌아보고 싶었다. 왠지 아까와 같은 재미있는 일이(있었으면 좋겠다.) 있나 하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직도 많다. 그중에 볼만했던건 공원의 벤치에 누워있는 술주정뱅이(낮술 쳐마신 것 같은)였다. 누가 보라고 떡히 술병도 있다. 몰골은 볼만하고. 특이한거라면 모자(그게 다였다.)를 쓰고 있었다.
 
“냥(어이, 일어나라 닝겐).”
.......
...........안 일어나네
 
발톱(고양이가 됨과 동시에 있는걸 알았다.)으로 두 번 갈궈(!!)봤다.
“끄아아아앙아!!!!!!!!!!!”
 ? 마치 ‘깨어나세요, 용사여’ 와 같은 일어남이랄까. 신선했다.
“응? 뭐야 고양이잖아.
니가 내 얼굴 긁었냐?”
헤에, 이제 일어났나보군 닝겐(한번 해보고 싶었다).
(씨익-)
 
“흥, 니가 짱짱쎈 닝겐(??)의 파워를 모르는구만!!”
그는 일어나고서 말했다.
하지만 그 파워라는 단어는 너무 유치했다. 정말로. 근데 닝겐이라니. 내가 말하고(냥밖에 못하지만.) 싶은 단어를 말하다니. 질투가...
 
어쨌든 내가 할퀸것에 대해서는 화가 아주 많이 난 것 같다.(이 글의 문장의 수만큼. 근데 그게뭐지.)
“덤벼라!!”
훗, 도전을 받아주지!!
나는 다짜고짜 그 녀석(나한테 화를 냈으니까)에게 달려들었다.
“키아아아악!!!!”
점프(?)--
피했다! 그것도 엄청 빠름하게.
 
“너무 느려!!”
그는 ‘점프(생각도 못했다.)’를 해서 나의 등을 노렸다.
나는 재빨리 그(피해서 주먹으로 나를 치려하는)의 얼굴에 발톱을 대었다.
그는 싸움을 멈추자고 하는 듯 했다(단기간에 끝나네).
 
“재법 하는군.”
“냥(너도.)”
--------------------------------------------------------------------오후 3시 28분
 
우리 둘(친해졌다.)은 조금 쉰다음에 얘기(그 얘기 말고)를 계속했다.
“아깐 심했어. 미안해”
그의 목소리가 조금 멋진(얼굴에 맞지 않게)듯 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너 원래 인간이었지?”
...?! 어떻게 알지?
“역시 그랬구만." 
그는 등을 돌리며 말을 했다.
 "자. 내가 등을 돌릴테니까 터치해봐.”
나는 그의 등(옷은 입고 있었다. 하긴 옷을 안입으면 그게 사람임까)에 터치(때리기)를 했다.
 
“미친, 진짜 세게때리냐.”
“어쩔 수 가 없었다 냥.”
??!
“냥?(당황의 표시) 말할 수 있다고 냥?”
신기했다. 아니 진짜로. 신기해서 다시
“너는 못생겼다 냥.”
그럴수가...말할 수 있잖아? 어떻게 된...
“그 말은 집어치워라(화난 걸까).”
“아, 미안하다냥 진짜는 아니었다냥.”
 나는 온몸(고양이지만)으로 장난이란걸 표시했다.
그보다... 어떻게 된거지. 말할 수 있다니.
 
“니가 말하게 된건 니가 등을 만진 사람과 니가 연결된거야.”
“냥?(궁금해서 물어보는 소리)”
“그러니까 영혼연결이라는 거지. 인터넷 연결 되듯이.”
“인터넷 연결이라... 뭔지 이해했다냥. 그러니까 등만 터치(때리기)만하면 말할 수 있는거냥?”
“그래. 하지만 등을 댄 사람만 연결이 돼. 다른 사람은 니가 뭔 말을 해도 뭔 개(고양이)소린지 모른다고.”
아, 그렇구나... 근데 내가 이러고 있단걸 알았다는건...
 
“내가 이러고 있단걸 알았다는건...너(진지한 표정), 도대체 정체가 뭐냥닝겐?”
“후후, 알려줘?”
그는 벤치에서 일어나 굉장한 말을 할 것 같은 모습으로 말했다.
“나는... 차원술사다!!”
아, 그러세요.
...무슨 중2병같은 소린지 알 것 같다...
---------------------------------------------------안녕하세요 하앞라봉입니다.---------------------------------------------------------
 
안녕하세요 열도를 대륙으로 잘못안 하앞라봉입니다. 1화와 같이 애게에 올렸는데요. 그 이유는 연습으로 하나 써보는 거고 나중에 책게로 옮기고 싶어서 글을 쓰고 싶지만 하찮은 변명이에요 사실 애게가 좋아요(사랑ㅎ... 아,아닙니다.)
언제까지 올릴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쓸까나.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충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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