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아저씨와 현 대학생, 현 20대 초중반에 대한 고질적 문제-정치에 대한 관심 부족과 정치와 나라의 시국이 음악이나 게임, 패션 등과 동일한 취미 선에서 다뤄지는 문제-와 현 정권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침대에 누운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신호가 걸렸을 때 저를 지긋이 보시며 학생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안심이 된다던 그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더 열심히 더 눈 부릅뜨고 살아야겠습니다.

PS/ 시게나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라면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