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해당글은 네티즌들이 블로그를 비롯해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에 퍼 나르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4일 SNS를 통해 알려진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에서 글쓴이는 자신을 채동욱 전 총장의 아내라고 밝히고 있다.
작성자는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 “남편은 모든 것을 아니라고 부정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거의 사실로 여겨진다”면서 “그가 거짓말을 멈추고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그의 주변에 그와 대화가 가능한 인사들이 나서서 그를 설득해 달라”고 적고 있다.
해당글은 또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 여인, 채 총장의 변호인, 검사, 야당을 향해 쓴소리를 차례로 던지고는 “당신들이 정말 인간 채동욱을 위한다면 마음에도 없는 편을 들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도록 권유해야 한다”면서 “당신들의 행태는 한마디로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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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티즌들은 해당글을 퍼 나르며 출처를 <조갑제닷컴>의 최성령(필명)으로 밝히고 있지만 정확히 <조갑제닷컴>의 논객 최성령이라는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논객 최성령은 <조갑제닷컴>에 채동욱 관련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바 있으며 제목에 ‘가상’이라는 부제를 달아 여러 차례 가상글을 작성해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해당글은 이미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17일자 동아일보 칼럼에서 최영해 논설위원이 임씨의 아들 입장에서 쓴 가상글 <채동욱 아버지 前 上書>가 아동 인권 논란으로 날선 비난을 받은 바 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2 자세한 자료는 전문을 참고하세요
나이 처먹고 뭐하는 짓들인지 참 치졸하고 졸렬한 버러지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