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작 소설 건에 대해서
게시물ID : readers_9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비조
추천 : 2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6 00:06:41
지금 연작 소설을 쓰는 건은 일단,
어떻게 써야 하는가 (다른 사람 소설에 이어서? 아니면 서로 다른 내용을?)
무엇에 대해 써야 하는가 (막연히 핵전쟁 이후인가, 혹은 더욱 정확한 무엇인가가 있는가)
두 가지가 정확히 명시되어서 한 게시물에 정리되어야지만이.. 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이해한 바로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참가자들이 그 세계관에 기초해서 각자의 이야기를 쓰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그 세계관이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죠. 또한 그 세계가 어떤 세계가 되도록 창조하는가에 대한 문제이고요.


첫 번째는 그냥 지금 논의된 것들을 정확하게 이렇다저렇다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는 참가자들이 모여서 어떠한 세계를 만들 것이며 또 어느정도까지 자세하게 세계관을 짤 것이냐에 대한 더욱 유기적인 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게 또 친목의 문제도 있고 하네요. 참가자끼리만 떠들썩하게 있는 것도 보기 안 좋을 것 같고... 댓글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또 제가 이게 보르헤스님이 개인적으로 시도해보시는 건지 혹은 오유 책게와 함께 시도하는 것인지도 헷갈리네요 @_@
개인적으로 시도하시는 거라면야 뭐 저는 가이드라인에 따를 용의가 있지만,
책게 내에서 함께 시도하시는 거라면 세계관에 대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 소설의 배경이 될 시간대만 정해 놓고, 그 이전의 소설 내의 사건들을 명확히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핵전쟁 발발이후 어디는 폐허가 되고, 어디는 아무런 피해 없이 사람이 살고, 어디는 생존자 피난민들이 모여살고, 어디는 귀신이 들렸고, 어디는 오염되서 가까이 가면 죽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