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유앨범 말이에요.
들으면서 확~ 좋다거나 귀에 잘 꽂힌다거나 그런것보다는
다르다, 신경을 많이썼다는 느낌을 많이받았어요.
어찌됐든 예전에 인기있었고 자기가 잘하던 주종목들을 다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걸 이정도 퀄리티로 시도한다는게 참 대단하고
아이돌스러웠던 어린 여가수가
마치 베테랑 솔로여가수처럼 제대로된 음반작업을 꾸려나가는것도 참 보기좋네요.
뭐.. 아직까지는 자기가 잘하는걸 반복하기 보다는
자기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집중해도 좋을만큼 어린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