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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서 어그로끈사람 vs 욕먹어서 나간사람
게시물ID : lol_374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2 14:25:35
겜하다보면 누군가 못하고 그걸 비난받고 나가는 사람이 잇는데
 
저도 겜하다 너무 자연스럽게 못한사람이 이상한거지 나간놈이 잘못한거지 라고 받아들이곤 했습니다.
 
근데 문뜩 애초에 욕을 시작한 사람이 당연히 잘못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사람이 욕으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애초에 나가서 게임 파토내지는 않았을 텐데
 
욕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즐길려고 겜하는데 욕먹으면서 겜하고 싶은 기분이 들까?
 
일단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나간사람이 가장 비판 받는 다는 분위기인데
 
사실관계를 따져보면 욕을해서 모독한사람이 시발점인데 그런 사람에 대한 비난은 거의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에여. (물론 통계창에서)
 
랭겜말고 무작위만 해서그런지 한 5판하면 2판은 이런상황 걸리는 것같은데(상대편이던 우리편이던) 상대편이 그렇게 되서 꽁승먹음 기분이야 좋지만
 
이제 이런것이 게임사회 보편적 인식으로 바뀐것도 같고,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도 싶고요.
 
누가 더 문제라고 생각되나여?
 
 
 
 
마지막은 여담이지만 조금 더 나가서 뉴스기사나 게시판 리플에는 학교에서 잘못해서 교사나 교수에게 비난 받는 것은 인격적 모독이라고
말하곤하는데 사실 요즘 게임에서는 게임못해서 욕하고 욕먹는게 너무 당연하게 받아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강도나 정도는 게임상에 욕이 더 심각하고 비난 받을 정당성도 결여되있는거 같은데 겜상에서 그렇게 욕하고 욕먹는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현실에서 잘못에 대해 정당한 비난받은 거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몬가 선후관계가 바뀐기분도 듭니다.
 
 
 
예전 와우할때 서버에 누군가가 했던 명언(?)이 생각납니다.
 
"게임하는데 장난으로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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