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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상상을 해봤어요
게시물ID : movie_18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송이와멍게
추천 : 1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6 04:56:30
야밤에 모기잡으려고 방에 불을 키고 모기가 나타나길 기다리다가

그냥 앉아있기가 그래서 티비를 켰는데 추격자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몇번 봤지만 그래도 그 몰입감에 빠져 모기를 잡고도 끝까지 다 보고 말았네요..

추격자에서 김윤석씨를 보다가 송강호 김윤석 투탑으로 내세운 영화가

만들어지면 어떨까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

둘은 동갑(프로필상으론 아닌데;;)인 친구이고 부산에서 연극생활을 할 때 같이 자취까지하며 어울려 지낸 둘도 없는 친구라는

사실은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

그리고 연기의 길을 접고 부산에서 카페를 열어 운영하던 김윤석씨를

다시 연기의 길로 끌어들인 사람이 송강호씨라는 것도 유명한 일화입니다 ㅎㅎ

이제는 각자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그런데 아쉽게도 아직 둘이서 함께 출연한 영화는 없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둘이 캐스팅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되었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여러 인터뷰에서도 이런 질문이 몇 번 나왔더라고요

둘이서 덤앤더머 같은 류의 영화를 찍거나 암튼 같이 찍고 싶다는 답변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한번쯤 둘이서 함께하는 영화를 볼 수 있을 때도 된것 같은데

누가 이런 캐스팅 안 해주나요 ㅠㅠ

둘이 같이 찍는 영화는 상상만해도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ㅎㅎ

아.. 둘다 몸값이 국내 탑이다보니 제작비 측면에서 조금 힘들 수도.. ㅠㅠ

그래도 좋은 시나리오에 좋은 감독을 만나 둘이서 같이 나오는 영화를 꿈꿔봅니다 ^^

폰으로 적어서 오타가 많을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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