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게시판 보다가 게임에서 여자라고 밝히면서 엄청 못하는거 이해해달라고 하는거 짜증난다는 글 일고 저도 엄청 공감했는데요 ㅋㅋㅋ
갑자기 제 경험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만렙도 못찍고 봇전이나 아주가끔 일반겜 하는데 봇전이였나.. 아리로 열심히 하다가 어떤 분이 형 여기 블루먹어 이러시길래 별생각없이 형 아니라 누나임 이랬는데 아 그래? 하면서 막 재미있게 게임하다가 다른 분이랑 둘이 친구였던지 한타때 제가 죽을뻔 했는데 대신 죽어줬던가.. 어쨌든 저 살려주고는 누나 죽지마 우리가 지켜줄게 이러는데.... 단순히 게임중이였는데 순간 얼마나 설레던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