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욕으로 시작할게요. 야이 씨바..
독일 유저로써, 저 역시 킹타이거와 같은 실제 전장을 호령한 전차들을 몰고있는 밀덕입니다.
그런데 미국 전차인 T71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암만 봐도 저 쪼그만 차체에서 나오는 관통력이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전차판 티모라던가
옆구리를 관통하는거야 인정합니다. 인정해요. 옆구리는 80mm밖에 안되거든요. 물론 80mm도 괴랄하긴 합디다만..
근데 이 티모모기같이 생긴놈이 대놓고 전면장갑을 쏴대는데, 이게 다 뚫립니다.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에요.
옆구리 관통하는것처럼 하단 관통하는것도 인정할게요. 근데 빌어먹을 전면 상단 장갑까지 뚫어버리는게 말이 됩니까 ㅠㅠ
그리고 킹타이거는 8티어에요, T71은 7티어고요. 티어차이도 이렇게 나는데 빌어먹을(..)
뺑뺑이 돌려가면서 쏴 대는것도 아픈데, 빌어먹을 전면장갑까지 종잇장 뚫어내듯이 구멍내는거 보면 중전차를 왜 타는지 회의가 듭니다.
게다가 유지비도 괴랄해요. 2000딜을 뿜어냈지만 포탄값과 수리비로 다 탕진하는거 보면..
기관총구 패치 덕에 조금 숨은 트였는데, 역시 독중전차는 탈게 못됩니다.
Ps : 그리고 아군 T71도 짜증나게 구는게, 일부러 제 차체를 들이받고 가요. 이거 뭡니까? 아군으로 체력 깎아서 보험사기라도 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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