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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루는 원래 정글러소유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lol_380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라드빠
추천 : 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9 20:09:10
주포지션이 정글이라 팔은 안으로 굽는거겠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이에요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말 그대로 정글 도는 역할이잖아요?

정글에서 가장 많은 돈을 주고, 가장 많은 경험치를 주며 가장 많은 추가효과(버프)를 주는 두가지 몹중 하나가 블루죠

영화 부당거래를 보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는 말이 나오죠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두 회사가 있어요.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에요

회사에 주 업무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지원'이라는 업무를 가진 부서가 있다고 생각해보죠. (TF 정도로 생각합시다)

이 부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책정된 금액이 있고, 금액을 사용하는 주 목표는 사내 다양한 부서들에게 지원을 하는 목표입니다.

그런데 지원을 하고 남은 금액은 부서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지원부서에서는 회사의 플래그쉽모델을 담당하고있는 '미드'라는 부서에 그중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힘을 실어주고자 해요.

왜냐면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에서도 '미드'라는 부서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우리 '미드' 부서에 지원을 적게 해 줄 경우 사운이 기울수가 있어요

하지만 너무 '미드'부서에 많은 지원을 해주다보니 이 지원팀이 융통할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줄어들어요

다른 부서들도 지원해줘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보유 잔액이 많을수록 업무가 원활하겠지만 '미드' 부서에 너무 많은 지원을 해 왔거든요

하지만 지금까지 받아온 지원이 '미드' 부서에서는 줄어들길 원하지 않겠죠 당연히

지원부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네요


이런 상황인거 같네요

'정글러' 라는 포지션의 뜻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저는 원칙적으로라면 블루는 정글러 것이라고 생각해요

미드라이너에게 선물하는 개념이지 미드라이너 소유의 블루를 대신 도와준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블루가 미드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퍼플팀의 경우 레이스, 늑대 역시 더티파밍을 통해 성장하기 위한 미드라이너의 것이고

작골은 라인을 밀어놓고 더욱 성장하기 위한 탑라이너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요


각자 담당한 라인이 있듯이 정글은 주력으로 담당한 라인이 '정글' 이고

미드라이너는 '미드' 탑라이너는 '탑' 원딜은 '봇' 이므로 (상식적으로 맵리딩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제일 중요한 라인을 뽑자면)

미드라인의 미니언은 미드라이너의 소유, 탑라인의 미니언은 탑라이너의소유, 봇라인의 미니언은 봇라이너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편이 원칙적으로 맞지 않을까요.

따라서 정글몹은 원칙적으로 정글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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