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 3일차 테스터 바람과바다입니다.

게임 내 아이디는 첫순간의느낌 <- 이거니 혹시라도 보이시면 엉덩이 찰싹~ㅋ

일단 기본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은 별거 없습니다. 직업고르고, 얼굴고르고, 헤어스타일 끝-

아이디 생성해서 게임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반겨주는 화면..되게 불친절합니다.

대놓고 화면을 가리질 않나..설명만으로도 벌써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ESC를 눌러도 안없어집니다.

그래서 그냥 진행 궈궈-ㅋ

어찌어찌해서 퀘스트도 받고 뛰어보았으나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뻘짓을 수차례 한끝에 화면이 깨끗해집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 물그래픽이 멋지내요-ㅎ

퀘스트인가 뭔가 일단 뛰고 보자구우~

갑자기 생각난게 저기 뛰어가는 저 처자의 얼굴은 어떠하길래?! 일단 봅니다. 어라?! 나..날바라봐주는거야? (발그레~)

이렇게 멀리 있어도 날 봐주는구나?! 역시 넌 멋졍 >_<ㅋ

그렇습니다. 뒤에서 할때를 제외하고는 어떻게 하던간에 저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옆에서 해도 눈동자는 저를 보더군요.

일단 이쁘니가 절 봐주니깐 웃으면서 달려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손잭스..)

뭐..초반이라 맵이 열린게 없습니다. 그냥 퀘스트나 진행하러 가죠뭐-

일단 퀘스트 완료하고 돌아오는 중..그런데!! 옆에서 계속 뭔가 윙윙대더라구요..확인해보니 똬!! 엑박패드 지원?!

이제부터 엑박패드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보다 패드가 편하긴 합니다. 이동할때나 공격할때..

다만 아쉬운건 적 타겟팅할때 조금 불편한거?ㅎ 원래 패드로는 타겟팅 힘드니깐..근데 검은사막 옵션에 마우스가 없어서 그냥 패드로 하는게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채집도 해보고...물론 패드로 합니다. 'X' 키가 키보드의 'R' 키와 동일

이제 레벨도 8씩이나 찍었고..여행을 떠납니다. 얼마전 이슈가 되었던 숨겨진 던전을 찾으러 궈궈~

뭔가 찾기는 찾았습니다. 아! 이게 그 숨겨진 던전이구나!!! 라고 하는 순간...

제 뒤로 들어오는 유저분들ㅋㅋㅋㅋㅋ 아..그냥 숨겨진 곳이구나-

그래..나에게는 던전따윈 없었어..ㅠ

위치 공개합니다. 가면 책하나 떨렁 있습니다.

젤루 높은산 꼭대기 바로 옆입니다.

여기가 입구-ㅋ

이제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돌덩이들을 지나고 지나서~

아~ 환경이 알흠답구나~ 계속 뛰어보자꾸나~

결국 돌아온곳은..마을입니다ㅋㅋㅋㅋㅋ 패드에 지도 키는키를 몰라서 주변 성도 가보고~ 언덕치기로 한대도 안맞고 고블린들도 잡아보고~

이짓저짓 하다가 다시 돌아온곳은 초보자 마을ㅋㅋㅋㅋㅋ

'저..저기- 저도 그 말에 태워줘요~~'

나름 즐겁게 했내요..ㅎ 1시간이지만ㅋㄷ

후기 : 컨트롤에 약간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블소랑은 약간 다르지만 적응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듯..다만 마우스 이동속도만 조절시켜주면 괜찮을것 같고..패드!!! 설명서라두 좀 보내달라규~~ 전체적인 그래픽은 아~ 괜찮은데? 정도입니다. 최상이라고는 할수가 없겠군요. 다만 여케가 귀여우니 0.01점을 더 주겠어ㅋ 나..난 뭐 괜찮으니깐ㅋ 그리고 설명도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친구 말로는 레벨업을 해야 스킬이 생기고 배운다는데, 솔직히말씀드리면 그런 정보가 없다면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강화사'나 '스킬선생' 등을 찾아다닐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조작의 불편함도 약간 있습니다.

일단은 좀더 두고 봐야 할게임같습니다. 

총평 : 블소 + 마영전 + 아키에이지를 적절히 혼합한 느낌- 아직 고렙은 아니지만 나름 할만한것 같음. 내일은 레벨업을 조금 더 해놓고 뛰어다니며 여행을 다닐것임. 내일도 언덕치기가 된다면 얼마든지 언덕치기 + 건너치기 + 비비기 등등으로 있는버그 없는버그 다 끌어낼생각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