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짝사랑 접어야 할까요
게시물ID : gomin_876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FP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2 04:57:47
얼마전 제대한 갓 민간인입니다.

얼마전에도 글 올리긴 했었는데 군대 가기 전부터 3년 넘게(햇수로는 4년) 짝사랑 중입니다

친한 친구인데 2번 고백 거절 당했고 군대 있는 동안도 계속 포기가 안되고 생각이나서 마지막으로 고백하고 이번에도 거절 당하면 정말 어떻게 해서든 마음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군인 신분으로 고백하는 건 좀 아닐 것 같아 전역할 때까지 참았습니다.

그런데 말년부터, 아니 사실은 제가 애써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불안감이 갑자기 폭발합니다.

만약 그 친구가 절 받아준다고 해도 제가 그 친구한테 얼마나 잘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고 더군다나 서로 좋아하는 입장이 아니라 저 혼자 좋아하는 상황이라...

그냥 정리하면 친구사이라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두 번이나 고백했던 상황에 그게 될진 모르겠지만...)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백을 해도 될지, 마음을 접어야 한다면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