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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앞둔 분들께 공유하고 싶은노래
게시물ID : star_195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
추천 : 4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2 19:45:22


자우림 = 스물다섯,스물하나

노래도 노래고 뮤비가 서른 목전에 둔 사람입장에서는 너무 와닿네요

[가사]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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