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지랄...
착하면 그저 그런 호구 오빠...등신같은 동생..혹은 술값 없을때 생각나는 친구일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내 인생 28년..
돌아보면 난 개호구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벗겨먹기 좋은 주변사람일뿐..
인터넷 댓글로 보기좋게 싸질러놓은 '외모는 안봐요~ 나만 바라봐주면 그냥 좋아^^' 같은 아름답게 포장해서 싸질러 놓았지만
똥보다 드럽운 이런 글 볼때마다
무너지는건 내 억장이요 사그라드는건 내 희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오늘도 한잔 찌끄리는 술마냥
끊을수 없는 일말의 희망의 끈..
아 시벌..드러워도 이게 나란 인간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