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갔습니다. 도서관 지하 1층에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옛날에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밥을 먹는데입니다.
점심 시간 조금 넘어서 식당에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초등학교 6학년 쯤보이는 여자애 3명 밖에 없었습니다. 오유를 보면서 밥을 먹고 있는데 한 성인 남자 한분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 저기, 배고픈데 이거 조금만 먹어도 될까요?"   하시면서 제손에 있는 젖가락을 뺴았더니 막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 남자가 간후 음식물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 도시락통을 갖다 논뒤, 물을 마시려고 지하로 내려가는데 아까 그 남성 분이 라면을 먹고 계시더라구요. 진짜 어의 없었습니다. 
이런건 어디다가 이야기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