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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변천사. 올가을겨울 다시 운동 시작합니다.
게시물ID : diet_31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칸곰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8 12:08:31
중학교때 이미 80 찍었었고 키가 160밖에 안됐었는데
 
고등학교 가서 운동좋아하는 친구들 만나서 시간날때마다 농구 했더니 키가 181까지 컸음. 하지만 몸무게는 계속 80kg
 
2005년 대학가서 밤에 술먹고 놀고 군대가기전에 휴학내고 또 놀고 먹었더니
 
2007년 1월 군대입대할때 93kg
 
군대가서 '훈련 못따라가서 맨날 낙오 되면 어쩌지' 싶었는데 입소대에서 훈련소로 건너갈때
 
"훈련소에서 살빼고 싶은 훈련병들은 이쪽으로 열외합니다" 라고 하길래 거기서 바로 열외
 
논산훈련소 23연대 9중대 4소대였나? 아무튼 거기 건강소대에서 18kg 뺐음 75kg까지 뺌.
 
하지만 입대할때 전차병 자원입대해서 후반기 교육으로 상무대로 가게 됨
 
그런데 거기가 천국이였음
 
간부외엔 다들 교육생뿐이라 누구 눈치볼거 없이 px무한자유 ㅠㅠ 정신못차리고 들락날락했더니 자대 갈때 80kg ㅠㅠ
 
자대가선 짬안될땐 눈치 보느라 운동 못하고 막상 짬이차니까 귀차니즘때문에 활동량 줄어서 2009년 전역할때 85kg
 
그리고 작년까지 쭉 유지해오다가 작년겨울에 방심해서 95kg 절정을 찍음...
 
그래서 올여름에 목표를 75kg으로 잡고 한번도 안빠지고 달리기,걷기 하고 집에선 스쿼트 하면서 식사량 조금 줄였더니 85kg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괜히 활동량 줄어서 한달만에 4kg 요요 지금은 89kg
 
올가을 겨울은 폭식 야식 안해서 최소한의 목표가 더이상 찌지 않는것, 그리고 최대의 목표가 80kg 이하까지 줄이는거.
 
하지만 날씨가 추워져서 운동을 해도 땀이 안나니 살이 빠지는 기분이 들지 않네요..뭔가 무기력해짐 ㅠㅠ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치킨의 유혹을 참는데 제일 힘드네요 ㅠㅠ
 
80 -> 93 -> 75 -> 80 -> 85 -> 95 -> 85 -> 89
 
글을 막 쓰긴 썼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음..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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